안녕하세요. 사이정보통신(주) 입니다.
이번 사례는 조금 특별합니다. 기차의 몸판에 차량용 카메라 설치를 의뢰 해 주셨습니다.
차량이 움직일 때 확인하는 전후방과 함께 일부 차량에는
자갈이 튀는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하단에 설치를 요청하셨습니다.
이번에는 130만화소 차량 전용 소형 카메라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카메라와는 조금 다른 외관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 들어갔습니다.
법동 조차장역을 포함해 대전역, 서대전역, 옥천역, 감경역, 소정리역 등
기차가 있는 지역이 조금씩 달라 해당 현장으로 직접 출동하여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차량의 종류는 외형에 따라 약 4가지로 분류하고 시공 차량은 약 16대 입니다.
먼저 MC 모델의 기차입니다. 이번 시공에서는 MC 모델의 기차가 가장 많았습니다.
기차의 후면부 입니다.
카메라 자체의 브라켓으로 고정하고 케이블을 후렉시블 안에 넣어
기차 하단의 옆 라인 배관과 함께 이동시켜 조종실 하단까지 끌고 갔습니다.
후면 카메라 설치 후의 모습
다음은 전면부 입니다.
전면부는 차체의 크기나 높이에 따라 카메라를 다는 위치가 조금씩 다릅니다.
이번 차량은 전면부 중앙에 설치하였습니다.
아래로 내려간 두 케이블은 조종실 밑에서 만나 조종실 안으로 포설하여 화면 분할기와 연결해 줍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분할기는 벽면 오른쪽에 부착하여 설치하고,
미니 모니터는 조종대 위에 고정하였습니다.
모니터의 경우 기관사 분들의 요청에 따라 설치하는 위치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분할기와 카메라, 그리고 모니터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인버터가 들어갔습니다.
이 인버터는 24V 전력을 220V로 변환하여 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멀티탭을 연결하여
이제 다른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면 기기들이 정상으로 작동합니다.
두 번째 MC 차량 입니다.
전면부 카메라를 스테인리스 밴드를 이용해 좌측에 설치하였습니다.
후방 카메라는 이번에도 동일하게 후방 난간 기둥에 설치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차체 하단으로 케이블이 이동했습니다.
이번 차량은 브라켓을 이용하여 모니터를 천정에 부착했습니다.
화면 분할기는 동일하게 벽면에 부착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각각의 카메라 영상은 분할기를 거치면서 한 화면에 동시에 출력됩니다.
세 번째 MC 차량입니다.
이번 차량의 후방 카메라도 중간 부분에 설치하였습니다.
차체 바닥으로 들어가는 케이블은 이렇게 후렉시블 안에서 차량 바닥으로 들어가며 케이블을 보호합니다.
전방 카메라도 설치 완료 되었습니다.
네 번째 MC 차량입니다.
차량 전면부입니다. 이번에는 전면부 중앙에 설치를 요청하셨습니다.
케이블은 후렉시블에 넣은 후 방수를 위해 꼼꼼히 마감 작업을 하였습니다.
카메라는 몸체에 구멍을 뚫기 어려운 곳이어서
특수 브라켓과 스테인리스 밴드를 사용하여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차량 후면에도 동일하게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케이블이 지나가는 선로를 미리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또한 필요한 케이블의 양을 알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MC 차량입니다.
후면부는 다른 차량과 동일한 위치에 설치되었습니다.
전면부 카메라는 스테인리스 밴드와 브라켓을 이용하여 우측에 설치하였습니다.
기관실 내 모니터 전/후 사진.
작은 모니터가 들어가면서 주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마지막 MC 차량입니다.
비가오나 어두워지나 시공은 끝까지 이어졌습니다.
후면 카메라 설치 완료 후 모습.
전면부에는 각도기를 이용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조종실 내부 모습. 조종 기기 위에 화면분할기와 모니터가 올라갔습니다.
이번에는 CO 모델의 기차입니다.
기차 앞의 전조등 위, 중앙 난간 위에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차량 옆 벽면에는 인버터와 멀티탭을 설치했습니다.
화면분할기의 모습
다양한 방법으로 화면을 나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다음 시공 차량은 MTT 입니다. MTT 차량은 다른 차량과 달리 카메라 수가 더 많이 들어갔습니다.
차량 전방 설치모습
카메라 왼쪽을 통하여 케이블이 조종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차량 후방은 윗 난간의 중앙지점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케이블을 차량 하단으로 내렸습니다.
하단 중앙부에도 카메라를 설치하였습니다.
기차 차량 사이의 빈 공간을 촬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튀는 자갈이나 레일 위를 점검한다고 합니다.
기차의 좌, 우 하단 부분에 카메라가 설치 되었습니다.
앞 관제실에는 두 대의 모니터를 설치하여 한 화면에 두개의 카메라가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RE 모델의 기차입니다.
MTT와 유사하게 차량 하부에도 카메라를 설치하였습니다.
차량 하부 카메라는 직접 피스를 박아 고정하는 차량과
스테인리스 밴드를 이용해 고정하는 차량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각각 차량의 상태나 높이 등을 고려해 최적의 시공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하단 케이블은 역시 후렉시블로 안전하게 보호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모니터는 조종석 기둥 중앙에 달아 외부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 현장뿐만 아니라 버스, 기차같은 곳에도 카메라 설치는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카메라 설치에는 전문가 사이정보통신을 불러주세요.
믿고 맡겨주신 어려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